사랑하는 여러분!
신년을 보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정의 달 5월이 되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꽃이 피는 5월 가정의 달에 주님께서는 월명동으로 우리들을 초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5월 한달 간을 월명동을 방문의 달로 정하셔서 섭리인이라면 가장 아름다운 5월달에 월명동에 꼭 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상하시고 예수님께서 보호하시고 선생님께서 저희들과 함께 땀 흘리시며 말씀으로, 삶으로 가르쳐 주신 곳, 바로 월명동입니다.
월명동은 하나님께서 선물하시고 주님과 선생님과 우리들이 개발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위대한 유산이며 섭리의 자랑거리고 우리들의 영적인 고향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웃고 울고 뛰었던 그 곳 월명동에서 선생님께서 기도하시며 몸부림 치셨던 곳과 산등성이로 인생을 길닦이라고 하시며 산책로를 내기도 하셨습니다.
주님이 좋고 섭리가 좋고 선생님이 좋아서 무조건 선생님이 계신 곳을 따라다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주님과 선생님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육적인 고향도 1년에 한두 번은 가는데 우리의 영적인 고향은 잊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갈수록 치열한 경쟁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 나를 전도해준 영적 가족, 생명의 말씀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주신 예쑤님을 우리는 순간 순간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께서는 내가 걸어간 곳을 걸으면서 주님을 기억하면 건강에도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바쁘다보니 아이들과 사이가 멀어졌습니까? 부부간에 사랑이 식었습니까? 온가족이 손잡고 주님과 선생님, 우리들이 함께 걸었던 길을 걸어본다면 온가족의 사랑이 돈독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여러분과의 여행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5월 한달간 한분도 빠짐없이 월명동을 방문하셔서 잃었던 추억과 첫사랑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과의 여행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월명동 수련원장 정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