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에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세상에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물입니다.
지구를 형성하고 있는 중요한 물질은 물, 흙, 바위입니다.
그 중에서 돌은 예전에는 별 필요 없는 것 같이 여겨졌으나, 인류의 문명이 발달되면서 점점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보석같은 존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돌처럼 흔한 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그래서 때로는 우리 인간들도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흔하디 흔한 돌도 쓰임을 받으면 빛이 납니다.
성삼위 전능자께서는 흔하게 널려있는 돌같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천국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저는 섭리를 이끌어오면서 삶의 방향을 잃고 좌절하며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사람들은 밀려오는데 사랑하는 하나님을 작은 전세교회에서 모시는 것이 너무나 죄스러웠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나라에서 예수님이 감람산이나 갈릴리 바다에서 많은 군중이 편히 앉아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영광 돌릴 수 있는 곳에서 말씀을 전하셨듯이, 저 역시 자연 속의 큰 장소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주겠다고 응답하셨고, 그 후에 하나님과 성자께서 나의 고향을 알려주시면서 허락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동생인 정범석 목사를 통해 자연성전을 하나의 수련원으로 개발하게 하면서 점차적으로 더욱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는 성전 짓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복음지역을 서울에서 고향으로 옮겨 자연성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을 어떻게 개발을 하면 좋을지 하나님께 기도드리던 중 하나의 환상을 보았고, 즉시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 그대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최고라 하는 외부 조경기술자들은 위험하다며 공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한 번도 이러한 작업을 경험한 적 없기 때문에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저는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돌을 세우고, 나무 한그루 심을 때마다 제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돈이 없을 때도 하나님께 기도하니 돈이 없어 못 살 것 같던 멋있는 돌과 나무도 적은 가격에 허락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불가능한 모든 것이 가능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주님이 함께 하시지 않았으면 돌 쌓는 공법과 원리를 몰라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저와 제자들은 성삼위의 도우심으로 수년에 걸쳐 결국 이처럼 웅장하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성전을 하나님께 헌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 자연성전에는 인간의 사연도 있지만 80% 이상이 하나님과 성자 주님, 성령님과의 사연입니다. 사연 없는 돌이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사연이 있어 하나님의 역사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해마다 돌축제를 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돌과 환경축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와서 하나님과 주님께서 행하신 웅장하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인간 가운데 역사하심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직접 와서 보아야 하나님을 만납니다. 웅장한 돌들이 마음을 감동시키고 소리치며 하나님을 증거하는 말들을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생들을 개발하고 변화를 시켜 영원한 희망을 주라고 하여 시작된 새로운 신앙의 산 역사가 이곳에서부터 세계 수십개국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월명동에 방문해주신 여러분! 아름다운 돌조경의 돌들은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돌이 크던 작던 자기 몫을 하여 빛나듯이 하나님께는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연성전의 돌처럼 빛난 인생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여러분의 인생을 맡겨보십시오. 여러분의 앞날에 하나님과 주의 크신 축복이 성령으로 충만하시길 평강을 빌겠습니다.
- 세계문화예술 총재 정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