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이레솔 / 구 . 동북편 벽화조경 골대 뒤 홍송 운영자| 2013-12-03 |조회 24,314

    홍송은 월명동에서는 희귀종이다.

    해마다 가꾸고 퇴비하여 지금은 아름드리 거목이 되었다.

    가지치기를 못 해 겨울에 넘어져 죽은 소나무 대신 얻은 소나무라

    그 솔 몫까지 사랑하며 관리하면서 키웠다.

    성자께서 더 좋은 것을 주셨다.

    만일 그 흑송이 안 죽었으면 그것을 갖다 심고,

    이 홍송은 칡넝쿨에 뒤덮여 있었기에 찾아서 캐 올 수 없는 불가능한 소나무였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이 그 깊고 깊은 사연을 겪으면서도 알 수가 없다.

    뜻과 사연의 솔을 깨닫게 되었다.
    이와 같이 실패했다고 낙심 포기하지 말고, 책임 못 해서 사라졌다고 낙심하지 마라.

    다 하나님의 일이라면 반드시 더 좋은 것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