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 사랑의 집’ 공사 현장에서 흙을 파내어 가져다 버리는 사토장(명막골)에서 터파기를 하던 중에,
논에 있는 돌 하나가 평소 보이듯 보였다고 한다.
정범석 목사는 선생이 이야기한 큰 돌을 늘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차라서,
그곳을 흙으로 채워 매립하면 돌이 묻히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파 보니
큰바위얼굴(104톤바위)보다 더 큰 돌이 나왔다며 사진을 찍어 선생에게 보내왔다.
이 큰 돌을 월명동에 갖다 놓고 보니, 그 형상이 사람 얼굴 같았고, 보이지 않는 신의 얼굴 같았다.
고로 ‘성자’를 상징하는 바위로 정하고 ‘성자바위’로 부르게 되었다.
로마서 1장 20절을 보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했는데, 그 말씀대로 <만물>이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깨닫게 하고 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