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봉의 추억 운영자| 2016-09-26 |조회 14,292


    월명동에서 국기봉까지는 한 4km이상이 됩니다. 

    월명동 자연성전 인근 국기봉은 정명석 목사가 

    옛날에 나무하러 다니면서 나무 지게를 받쳐놓고 

    기도하고 다니던 장소였습니다. 

    옛날에는 나무가 없어서 월명동에서 먼 국기봉까지 갔습니다. 

    옛날에는 연탄도, 기름보일러도 없이 순전히 나무로만 

    살림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국기봉보다 훨씬 먼 곳까지 가서 

    나무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연탄이 나오고, 기름을 쓰게 되니 

    나무가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월명동 근방에 나무가 없어 붉었는데 

    약 30년 동안 나무가 크니 푸르게 되었습니다. 


    정명석 목사가 전에 울고, 눈물 흘리면서 애통해하며 

    기도하던 국기봉이 지금은 기쁨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1998년 12월 26일 정명석 목사님의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