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하게 건축된
월명동 자연성전은 예전엔 작은 산골마을에 불과했습니다.
<월명동>은 산 지역이라 논과 밭이 조금밖에 없어서
농사짓기도 힘들었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발을 움직이기만 하면 산이었습니다.
너무 비좁아서 살기에도 힘들었습니다.
그에 반해 월명동 밑에 있는 <석막리>는 평지 지역이라서
농사짓기에 좋았습니다.
<석막리>는 <월명동>과는 비교가 안 되게 좋았습니다.
그러나 정명석 목사와 제자들이 <월명동>을 개발해 놓으니,
발달되어 상황이 뒤바뀌었습니다.
이제 <월명동>은 평지인 <석막리>와는 비교가 안 되는
귀한 땅이 되었습니다.
‘등산로’를 만들고, 산은 ‘산책로’와 ‘정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주변을 싹 개발하여 ‘자연성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월명동>이 ‘하나의 도시’처럼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개인>도 시대가 바뀌어 발달되고 개발하면,
불리한 조건이었던 만큼 더 좋게 변화됩니다.
그러니 시대가 바뀐 만큼 자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월명동을 개발할 때, 구상도 안 한 상태에서 개발했으면
<작품>을 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명석 목사는 막 손대지 않고 산들을 그대로 놓고,
거기에 하나님의 구상대로 개발했습니다.
사람도 그러합니다. 그 사람의 본래 특성을 생각하지 않고
막 손대면, 오히려 ‘인생 작품’을 버리게 됩니다.
개인도 발달되어 차원이 높아지면 운명과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어 달라지니 저마다 차원이 높아지도록
자기를 개발시키고 만들면서 살기 바랍니다.
-2014년 10월 30일 정명석 목사님의 새벽잠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