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자연성전을 깨닫게 된 계기 운영자| 2015-10-07 |조회 16,018

    정명석 목사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면서 기독교인들이 성전을 두고 줏대를 부리며

    너무 지나치게 하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정명석 목사가 목회를 시작할 때는 제대로 된 성전이 없어

    서글픈 일을 당하고 한 맺힌 일을 당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정명석 목사는 하나님께서 장소만 주시면

    몸부림치며 하겠다고 결심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정명석 목사는 생명 살리는 일이 근본이고

    교회건물 자체가 근본이 아닌 것을 알았기에 참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는 기준을 세우면서 1980년대 초부터 준비했습니다. 
    정명석 목사가 짓고 싶은 교회는 일반교회처럼 건물로 짓는 것이 아니고

    자연 벌판에 교회를 만들어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랬어도 정명석 목사가 자연벌판으로 교회를 만들 장소가 바로 월명동이라는 것은

    월명동에 땅을 사려 했던 1980년 중반부터 조금씩 알았습니다.
    그 때도 월명동을 그저 수련장소로만 알았고,

    나중에야 자연성전 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월명동에 완전히 교회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정명석 목사가 월명동에 돌을 쌓을 때까지도 성전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완전히 박히지 않았는데,

    여러 차례 돌조경이 무너져 다시 쌓을 때에야

    이곳이 자연성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정명석 목사는 옛날에 자연성전으로 교회를 만들어 하늘 앞에 예배드릴 것을

    계획한 것을 생각하며 3달 동안 밀어 붙이며 작업했습니다.

    - 1996년 8월 20일 정명석 목사의 아침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