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수고하고 열심을 내어 행할 것을 행한 후에
그제야 자동적으로 마음 놓고 편하게 살게 됩니다.
월명동도 고생하여 일해 놓지 않았을 때는
편하게 지내라고 말해도 편하게 지낼 수가 없었고,
편하게 놀라고 말해도 편하게 놀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월명동은 잡초 밭이었고, 앉을 곳도 설 곳도 없었습니다.
고생과 수고를 안 하니 편한 장소도 없었고, 편하게 볼 것도 없었고,
편하게 이야기할 곳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우리 모두를 편하게 해 주기 위해서
자연성전을 구상하시고,후에 편하게 쓰도록 월명동을 개발하고
만들 사람을 부르시어 고생돼도 닦고 깎으며 일하게 하셨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이렇게 행하면서 편하게 안 살고 고생돼도
수고하고 몸부림치며 희망의 길로 왔습니다.
결국 자연성전을 완성했습니다.
고생돼도 수고하여 만드니 편하게 앉게 되었고,
편하게 서 있게 되었고, 편하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제 “편히 앉아.” 하면 편히 앉을 수 있고,
“편히 놀아.” 하면 편히 놀 곳도 있고,
“편히 산책해.” 하면 편히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생하며 다니려고 해도 고생하면서 다닐 곳이 없습니다.
보는 것도 편하고, 듣는 것도 편하고, 먹는 것도 편합니다.
-2012년 4월 4일 수요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