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란 것은 판단력입니다.
사람이 신언서판이라고 했습니다.
신언서판을 다 갖추려면 힘듭니다.
글을 잘 쓰고, 판단력이 빠르고, 몸이 갖추어져있고, 말을 잘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갖추어져 있으면 사람으로서는 끝나는 것입니다.
이런 것 다 갖추려면 굉장히 어렵지만 하면 됩니다.
여기도 개발하기 전의 사진을 보면
“누가 감히 이렇게 개발할 생각을 했을까?”할 정도입니다.
제일 놀란 사람은 나입니다.
이 장소에 대해서 세밀히 알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논 수렁탕이었습니다.
그 아래는 고래실이라 논을 갈다가 빠지면 소가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런 곳이었는데, 하나님이 써먹는 세계로 뒤바뀐 것입니다.
이것을 개인이 활용하려고 했을 때는 공원묘지로 활용하려고 했답니다.
거의 계약이 들어가기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어느 사람이 이곳을 사서 양어장 만들려고 했었고,
이 골짝을 사서 염소를 먹이려고 했었고,
어느 사람은 별장같이 짓고 좋은 묘 자리를 쓰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계적인 공원을 만들고,
세계적인 사람들이 모여들게 만들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세계의 사람이 오는 것은 조경을 해놔서가 아닙니다.
오는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라야 세계 사람이 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것에는 잘 안 옵니다.
여기는 관광지도 아닙니다.
구경하러 다니는 관광지가 아닙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성지로서, 하나님께서 운영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묘한 위치로 만드셨습니다.
여기는 교회 안에 전용 축구장도 들어있고, 농구장, 배구장, 테니스장이 있고,
뱃놀이를 할 수 있고, 잔디밭이 있고, 승마장까지 들어있습니다.
이런 교회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을 것입니다.
아예 구상을 못합니다.
여기는 원래 18년 전에 하나님께서 구상하신 것인데 나에게 전달하시고,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구상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이 쓰려고 할 때는 공원묘지 정도로 쓰려고 했었습니다.
여기가 명당이라는 전설이 있었기에 묘지로만 생각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리가 좋으면 묘 자리를 하고, 집 짓는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기가 푹 파였으니 그물 쳐놓고서 염소를 기르면 좋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사람은 여기를 잘 꾸며놓고서 별장을 만들려고도 했었답니다.
산을 산 사람이 그랬습니다.
대전 사람인데, 전설이 흐르기를 좋은 장소라고 해서 이곳을 사려고 75만평을 계약했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 알맹이는 뺏겼다고 했습니다.
원래 알맹이를 갖고있는 사람이 거죽까지 쓰는 것입니다.
요지를 뺏기면 다 뺏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핵심지를 갖고 있습니다.
섭리도 젊은이라는 핵심자를 붙잡고 있기에 역사가 돌아가고,
이상적인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무엇을 하면 어른들이 하거나, 기술자가 하고서 끝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자가 해도 다 같이 뛰고 같이 만드니까 다 주인인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는 개인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이상세계입니다.
나는 섭리 오기 전에 이곳을 회골에는 사과, 배 밭을 만들고,
나를 따라올 만하고, 나만 못한 사람들로 데려다가 농사짓고,
한 300명 정도는 돌봐주려고 했었습니다.
그것도 그 때는 상상을 못했었습니다.
지금 개발한 것은 나도 생각치 못 했었습니다.
내가 이 장소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늦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말씀으로 일할 때마다 가르쳐주십니다.
“이곳은 옮길 수 없으니까 나무도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가꾸어라”
하십니다.
작은 것은 작은 나름대로 멋있고, 큰 것은 큰 나름대로 멋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못생긴 사람은 못생긴 나름대로 멋있고, 잘생긴 사람은 잘생긴 나름대로 멋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나무도 큰 나무만 위주로 가꾸지 말고, 작은 것도 가꾸라는 것입니다.
큰 것, 작은 것, 중간 것도 다 가꾸라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작은 것도 금방 커집니다.
1998년 9월 25일 아침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