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교역자들에게 옆에서 배우라고 했습니다.
혈통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까이에서 배운 사람을 크게 봅니다.
바짝 와서 배워야 합니다.
어제 옆에서 배워보니까 어땠습니까.
나는 거의 완벽에 해당되게 합니다.
우리나라 조경가 중에서도 그렇게 무섭게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돌 놓기 전에 나는 미리 준비를 많이 합니다.
여러분은 예배드릴 때 준비 없이 있다가 갑자기 모이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나는 모든 것이 다 준비이고 예비과정입니다.
그리고 돌 하나씩 놓을 때마다 마음에 드느냐고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항상 쳐다보고 계시기에 거의 완벽에 가깝게 합니다.
그 돌을 갖고서는 더 이상 못할 정도까지 합니다.
다시 빼서 하라고 해도 더 이상은 못할 정도로 합니다.
그래서 옆에서 보라고 한 것인데 옆에 서서 쳐다만보지 돌이 딱딱 맞는 것을 못 봅니다.
그래서 답답하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멀었습니다.
1996년 9월 7일 아침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