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돌이든 바위든 형상이 있어야 가치가 있고 작품이 된다. 운영자| 2012-08-07 |조회 5,833

     

    이 바위 이름은 굳이 지으려고 하지 않았다.

    바위 자체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쳐다보면 입에서 "
    조개"라는 말이 나온다.

    크니 "
    왕조개~" 하게 된다.

    진주를 문 비싼 조개다.


    작은 돌이든 바위든 형상이 있어야 가치가 있고 작품이 된다.

    조개바위도 보통 작품이 아니다
    .

    그리고 아무나 못 보게 숨겨져 있다
    .

    월명동에 가도 가르쳐 주지 않으면
    10년을 가도 모른다.

    나무숲과 산 넘어가면
    , 산을 바위같이 하고 조개가 착 붙어 있는 듯하다.


    중국에 1300군데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이 있다.

    그중에 별로 크지도 않은 바위 하나가 솟아 있고
    , 그 옆에 또 바위 하나가 있다.

    중국
    1300군데의 그 어떤 곳보다 이곳에 관광객이 제일 많이 온다고 한다.
     
    이 일대는 세계지질공원으로 뽑혔다. (2004년 유네스코 지정)

    바로 이 같은 바위 두 개를 중심하여 주변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

    어떤 형상인지 모두 한번 보기 바란다
    .

    입에서 이름이 저절로 나온다
    .

    남자는 음원석 바위를 보고 놀라고, 여자는 양원석 솟은 바위를 보고 놀란다.

    안 놀라려고 어떤 여자는 목에 힘주고 갔는데 더 놀라서 주저앉았다는 전설도 있다고 한다
    .

    모두 놀라려 관광을 간다고 한다
    .


    수석 돌도 형상이 있으면 그 가치가 날게 된다.

    어떤 형상이냐가 중한 것이다.

    사람도 그러하다
    .

    형상이 있어야 인간 작품이다
    .

    누구의 형상이냐에 따라 다르다
    .

    동물 형상이냐
    ,

    신의 형상이냐
    .

    하나님
    , 예수님, 성령님의 형상이 있는 자는 인간 대걸작품이다.

    주님의 사랑과 심정을 닮은 걸작품이 어느 시대든지 최고 걸작품이다
    .




    - 조은소리
    2010년 9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