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군의 진산면 삼가리 · 석막리 · 오항리 · 엄정리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고도:662m).
조선 시대 진산읍치로 이어지는 주맥의 흐름에 속하는 산으로 이 산으로 인하여 큰 인물이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여지도서』(진산)에 "인대봉(仁大峰)은 금산 진악산에서 왔는데 군 남쪽 15리에 있다."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합니다.
첨부된 지도에는 인대봉(印對峰)으로 그 한자 표기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대동지지』, 『호남읍지』, 『해동지도』, 『1872년지방지도』 등에서 계속 인대봉(仁大峰)으로 기록되었는데, 『한국지명총람』에서 인대산(印大山)이라는 한자 표기가 등장합니다.
일출봉에서 인대산을 바라보면 2개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본래 인대산은 쌍봉입니다.
보다 높은 봉우리를 숫봉이라 하고 우측은 암봉이며 좌측 봉우리에서는 월명동 백보좌 지형이 잘 보이는 곳으로 정명석 목사가 월남 파병 후에 지형공부를 위해 오른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월명동에서 좌우측으로 6개씩의 산줄기가 인대산의 두 봉우리로 이어지는 지형은 하나님 폭포 정자에 오르면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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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산은 명산입니다
인대산 의 '인'자가 도장'인'자 군요~~
뭔가 의미있는 것 같은데용^^
구비구비 흘러내리는 능선이 장관이네요
능선이 꿈틀거리는것 같아요.
진짜 멋진것 같아요.
능선따라 작은 산길따라 산행하고 싶네요.
능선이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고 특히 구름과 함께한 사진이 운치있고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