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톤바위 윤현혜| 2013-01-07 |조회 18,391

    33톤바위는 마을에서 300미터쯤 떨어진 산기슭에 있었다.

    선생이 어릴 때부터 클 때까지 이 바위에 올라가

    큰 나무에서 뻗어 열린 포도 머루를 형제들과 따 먹었던 사연이 있는 돌이기도 하다.


    33톤바윗돌은 성자 조각상이 들어서면서 현재의 위치에 옮겨 놓게 되었다.
    예수님은 33년 만에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셨고,

    이 시대에는 죽지 않고 공적(公的) 역사를 33년간 했다.

    이 돌은 그 33년을 상징하는 바위다.


    지정한 위치에 33톤바위를 옮겨 놓으려고

    <33톤 바위>를 와이어로 감아 10미터 크레인으로 들고 있었다.

    그때 그 밑에서 7~8명이 돌을 놓기 위해 흙을 부어 쌓아 놓고

    평지로 고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때 빨리 가 보라는 하늘의 음성을 듣고 급히 쫓아가서

    “모두 다 나와!” 하고 선생이 천둥 번개 치듯 소리를 질렀다.

    이 말을 듣고 모두 황급히 나왔고,

    모두 나온 후에 즉시 <33톤 바위>를 매달아 놓은 와이어가 풀려서

    그 자리로 툭 하고 떨어졌다.

    1초만 늦게 나오라고 말했으면,

    위에서 떨어진 33톤 바위에 깔려서 일하던 사람들 모두  죽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연이 있는 <33톤 바위>는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께서 절대 생명을 보호해 주신다고 증거하는 바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