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운영자| 2010-06-23 |조회 5,711



    깡통(관정:井) 하나 엎어놓은 곳은 240m를 판 샘자리 입니다.

    잔디밭 끄트머리에서 운동장 끝까지의 거리입니다.

    거기에 샘을 팔 줄을 아무도 몰랐는데 하나님이 거기를 파라고 했습니다.

    원래 나는 그 위를 파려고 했는데 기계가 못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올라온 것만도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계 있는 곳을 파라고 했습니다.


    물이란 것이 얼마나 귀한가 하면 이곳에서도 몇 군데만 납니다.

    그런데 그 수맥이 흐르는 곳을 여기서 찍은 것입니다.
     
    나는 이 장소를 전혀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기계가 그 이상은 못 간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님께서 기계를 거기에 놓게 하신 것입니다.

    더 못 간다고 하기에 “그러면 헛짓을 하는 셈치고 여기를 하나 파야겠네요” 했더니

    “그러면 모를까, 우리가 보기에는 굴 앞에는 나겠습니다”했습니다.


    샘을 파겠다고 결심을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인간 책임 분담 더하기, 하나님 책임분담입니다.

    저곳은 우리가 그냥 봐서는 샘을 팔 장소가 아닙니다.

    그래서 하늘 생각과 내 생각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땅 속깊게 들어가면 수맥이 돌 사이를 지나가는데 바로 그곳을 파지 않으면 물이 안 나온답니다.

    한 뼘만 옆을 파도 바위이기에 물이 못 넘어 간답니다.

    먼저는 1200만원 짜리 샘을 팠는데 물이 안 나왔답니다.

    그 자리에서 세자 옆으로 다시 팠더니 금방 물이 솟더라고 하면서 수맥이란 바로 그곳을 파지 않으면 안 나온다고 했습니다.


    내가 거기 파라고 하고 순회를 떠났는데 물이 나오니 신기하다고 하더랍니다.

    자기들이 볼 때는 전혀 물나올 장소가 아닌데 물이 나왔다고 하면서요.

    그 곳은 하나님이 파셨습니다.

    마지막 기도를 해보니 바로 거기를 뚫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그 자리에 기계를 갖다 놓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니 여호와 이레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는 눈을 감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시키는대로 합니다.

    봉사가 별볼일 있습니까?

    눈뜬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1997년 9월 15일 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