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표적 소나무(해태 소나무)의 비밀 운영자| 2017-06-02 |조회 15,661


     정명석 목사가 외국에 갔을 때 

     월명동 산에 불이 나서 다 탄 일이 있었습니다. 

     그 산에는 좋은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듬성듬성 좋은 소나무도 많았었습니다. 

     그중 한 나무는 정명석 목사가 처음 기도했던 나무입니다. 


     그 나무도 홀랑 탔었는데 그 나무를 베려고 하니 성자께서  

     “이것은 불타서 끄슬러 있어도 없어질 때까지는 기념이 된다.” 

     라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나무가 살아난다는 소리로 깨달았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속이 상해서 대부분 다른 나무는 조급하게 

     다 베어 버렸고, 그 나무도 베어버리려고 하다가 

     혹시 봄이 오면 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베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처음 기도했던 나무가 언제 불 맞은 적이 있었냐는 듯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그 나무는 공룡 같은 신비한 동물에 속하는 불과 

     상극인 동물인 ‘해태 소나무’가 되었습니다. 

     해태는 불을 먹습니다.

     그 나무가 살아난 것은 정말 기적이었는데 

     한쪽만 끄슬르고 나머지 부분은 무사한 덕분에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뒤부터 그 나무를 해태라고 명칭을 붙였습니다. 


     -1998년 7월 2일 정명석 목사님의 아침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