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가 하나님의 구상대로 만든
월명동 자연성전에는 돌이 많습니다.
큰 돌, 작은 돌들은 세워져 있기도 하고
누워져 있기도 하면서 멋진 조경의 모습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돌들은 거친 것도 있고 매끈한 것도 있습니다.
매끈한 돌 중 갈아서 손으로 만져도 매끈할 정도로
만들어진 돌도 있습니다.
거친 돌이 매끈하게 된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월명동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수천 년, 수만 년 동안
비바람을 맞고 깎여서 부드럽게 된 돌을
모두 손바닥으로 만지면서 좋아하며
돌 위에 앉아 있습니다.
월명동에 크기는 작은데 사람들의 손이 제일
많이 가서 부드러운 돌이 있습니다.
그 돌은 빨랫돌인데, 수백만 번 옷을 빨면서 뭉개고
문질러져 매끈매끈한 돌입니다.
처음에는 껄끄럽던 돌이 수백만 번 문지르니
광채가 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오늘부터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마음의 악을 쪼개 내고 죄를 쪼개 내는
관리법입니다.
마음이 선하면 행실도 선하기 때문입니다.
- 2012년 1월 8일 정명석 목사님의 주일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