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모 성당에서의 사연 운영자| 2017-01-26 |조회 1918

     1999년 정명석 목사는 이 시대 복음을 전하며 

     문화 교류를 하며 뜻을 펴기 위해 유럽에 갔었습니다. 

     그때 세계적인 성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두오모 성당을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높이 157m, 너비 92m의 

     거대한 성당입니다. 

     눈으로 직접 보니 생각보다 웅장하고 아름답고 

     신비했습니다. 

     성당 외각 벽과 지붕은 마치 서릿발 같았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두오모 성당을 보고 

     역시 하나님의 구상이고 작품임을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아름답고 멋있고 웅장하고 신비한 두오모 성전을 보면서 

     월명동 자연성전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월명동 자연성전을 가지고 다닐 수만 있다면, 

     가지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월명동 자연성전에는 세계 그 어떤 성전보다 더 크고 

     웅장한 돌들이 있고, 산과 물, 잔디밭과 꽃, 약수 샘, 

     성전 안의 축구장, 등산 길, 팔각정, 호수, 

     구름같이 모여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수만 명씩 예배드리고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두오모 성당을 보면서 

     그런 월명동의 곳곳이 생각나며 공기 좋고 산 좋고 

     물 좋은 월명동 자연성전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더더욱 생각났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특히 두오모 성당에 조각되어져 있는 

     돌이 칼날같이 조각하여 세워져 있는 신비함에 

     참으로 놀랐습니다. 

     속으로 예수님께 두오모 성당이야 말로 

     정말 예술이라고 말하며 

     

     ‘크레인도 없었던 시대에 어찌 저리 단단한 돌을 

     세밀히 깎아다 세울 수가 있었을까요? 

     어떻게 저 뾰족하고 큰 조각들을 지붕까지 올렸을까요?’

     하며 계속 물었습니다. 

     그러나 대답도 없었고, 마음에 깨달음도 없었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성당 꼭대기 지붕으로 올라가 

     가까이에서 보았는데 아래에서 볼 때보다 더 크고 

     웅장했습니다. 

     마침 그때 사람들이 조각 하나를 보수하느라 막을 쳐놓고 

     그 속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틈을 벌리고 보니, 때마침 일하는 자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가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안을 들여다보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보고 알고 놀랐습니다. 


     정명석 목사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그것을 보고 

     서릿발같이 세운 조각들의 신비가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유는 속은 빨간 벽돌로 쌓고, 겉만 돌을 깎아서 

     그 위에 붙이고 있었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속까지 통돌로 깎아다 세운 것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에 참으로 웅장하고 신비하다고 

     생각하였는데 겉만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월명동에 있는 돌은 70-80톤의 완전한 

     통돌들이 많습니다. 

     100년 200년 된 소나무들도 있고, 푸른 동산이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정명석 목사는 하나님의 대작품인 성전들도 좋지만, 

     하나님을 믿고 깨닫고 따르는 사람들이 성전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정자 좋고 솔도 좋고 물도 좋고 돌도 산도

     좋아도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영광 돌리는 

     사람들이 없다면 아무리 아름답고 웅장하고 신비한 장소도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 2008년 4월 27일 정명석 목사님의 주일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