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자연성전 돌조경에 사용된 돌의 종류는
보통 네 가지입니다.
하얀 것과 베이지 색은 애석, 검은 것은 오석,
얼룽덜룽한 것은 호피석, 그리고 나머지는 자연석입니다.
정명석 목사가 논이나 밭에서 가져온 것이 많은데
이런 네 가지 돌을 섞어서 쌓았습니다.
이 네 가지 돌이 돌조경에 쓰여진 기본 돌들입니다.
자연성전의 북쪽 벽화는 조경이 아니고
스탠드 조경입니다.
그리고 앞산은 하나님의 야심작입니다.
그 중에서 28톤짜리 돌이 있습니다.
그 돌은 돌조경을 쌓을 당시 장비로 들 수 없는
돌이었는데 기적적으로 들은 것입니다.
그 당시 못 들었다면 정명석 목사는 그 돌을 앞산에
들이지 않고 다른 한쪽 구석에 놓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님 야심작인
앞산에 갖다 놓았습니다.
지금 그 돌을 놓은 곳에 이끼가 꽉 끼었습니다.
이끼가 얼마나 귀한지 압니까?
이끼는 300년이 되어야 돌에 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돌에 바위 옷이 생기는 것은 1천년에서
5천년이 가야 납니다.
- 1998년 5월 8일 정명석 목사님의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