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시작의 행동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운영자| 2015-10-26 |조회 14,870

    정명석 목사는 월명동 자연성전의 공사를 할 때

    추우나 더우나 계속 일을 했습니다.
    밤나무 산 돌조경을 시작할 때

    '첫돌만 놓으면 일이 반이다'라며 힘차게 시작했는데,
    결국 첫돌을 놓는데만 20일이 걸렸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이처럼 행동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늘 기도하면서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서 해도 어려운 것이 있어 그날 하려고 한 것을

    그날 못하게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밤나무산 돌조경 첫돌을 놓는데 20일이 걸렸습니다.

    정명석 목사가 20여일이 지나갔을 때 겨우 첫돌을 놓고 시작을 했으나,

    그 다음 이튿날부터는 하루에 한 개만 놔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을 일단 시작하는 것은 불을 피우는 것이고,

    그 다음부터는 그 불이 꺼지지 않게 뛰어 돌아다니면서 나무를 넣듯이

    일을 계속 하면 됩니다.

    성냥개비 하나로 전체에 불이 붙게 하는 격입니다.

    이와 같이 정명석 목사는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만 하면 된다고 용기를 주십니다.
    생명에게 말씀을 전할 때도 전하고, 시작하고, 얘기하기 시작하면 됩니다.
    월명동 자연성전의 큰 공사가 하나하나 이루어졌듯이,

    무슨 일이든 시작의 행동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 1998년 3월 12일 정명석 목사의  아침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