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달빛 (정월대보름) 운영자| 2022-02-15 |조회 11,529

어느새 날은 저물고 달이 떠올랐습니다.

월명동의 예쁜 저녁 달빛입니다!

 

 ▲ 정월대보름, 월명동에 뜬 달의 모습  ⓒ 월명동 자연성전



 ▲ 아름다운 월명동의 저녁  ⓒ 월명동 자연성전




정명석 목사님의 詩, <어디까지 가랴>입니다.


"언제나 내가 가는 길은

아름답다

사연도 깊고

뜻도 높고 높다


푸른 하늘 아래 매이겠지만

님 보러

오늘도 밤새우며 간다

구름 지나

열이틀 달이 갈 길을 밝힌다


신과 같이 가기는 한다마는

어디까지 갈지는 미정이다

하나님 궁의 밤은

깊어만 가누나"


- 2018.8. -


(영감의 시 8, <만남>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