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새벽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산과 들은 온통 하얀 세상이 되었다.
겨울동안 앙상해진 나무가지에 두텁게 내려앉은 눈꽃들이 햇빛에 반짝이며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겨울 왕국처럼 변한 월명동에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폭포수가 흘러내리면서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설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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