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의 가꾼 소나무들은 ‘기본 사연’이 있습니다. 운영자| 2016-05-16 |조회 6,524

    월명동 자연성전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지만 

    그중 소나무가 많습니다. 

    하나하나 정성을 가꾼 소나무들은 ‘기본 사연’이 있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나무들을 통한 그 사연을 통해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가 깨닫게 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성삼위가 우리를 도우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그 예로  <Y자 소나무>를 들 수 있습니다.

    <Y자 소나무>는 수십 년 동안 크면서, 

    정명석 목사와 여러 사람들에게 수백 번 베임을 

    당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님이 역사하시어 

    ‘수백 번의 죽음의 위기에서 살려 준 소나무’로서 

    “네 생명도 이와 같이 지켜 주었다.” 

    하는 뜻을 가진 소나무입니다.


    또 <기도 표적 소나무>가 있습니다. 

    <기도 표적 소나무>는  정명석 목사가 태어난 집 

    뒷동산에 불이 났을 때 타서 죽었는데, 

    ‘기도해서 다시 살아난 기도 표적의 소나무’입니다. 

    “기도해라. 너도 생명도 이와 같이 살아난다.” 

    하는 뜻을 가진 소나무입니다.


    또 다른 사연을 가진 소나무는 <동그래산 다복솔>로 

    <동그래산 다복솔>은 

    ‘정명석 목사가 어렸을 때부터 노심초사하며 

    정성스럽게 기른 의미 있는 소나무’입니다. 

    “너도 이와 같이 정성스레 기르니, 잘 자라서 빛나라.” 

    하는 뜻을 가진 소나무입니다.


    야심작에 심겨져 있는 사랑솔도 사연이 깊습니다.

    <야심작의 사랑솔>은 멋있고 아름다워서 

    누구나 캐 오고 싶어 했습니다. 

    정명석 목사도 그 소나무가 너무 멋있고 아름다워서 

    월명동 자연성전에 심고 싶었습니다. 

    정명석 목사의 소원대로 하나님은 산(山) 주인의 마음을 

    감동시키시어 결국 그 나무를 월명동에 옮겨 심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랑해서 캐 온 소나무’입니다. 

    ‘멋지고 사랑스러운 신부들’을 상징합니다.


    죽을 뻔 하였으나 살린 소나무도 있습니다.  

    <큰바위얼굴바위 옆에 있는 소나무>‘빨리 행해서 살린 소나무’입니다. 

    원래 이 소나무 옆에는 묘가 있어 소나무가 크면서 나무뿌리가 

    자꾸 옆의 묘로 들어가 묘 주인이 베어 버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즉시 주인에게 연락한 후 가서 ‘보호수’로 표시해 놨습니다. 

    그래서 그 소나무가 있었던 자리의 묘 주인이 베지 않았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나무를 주겠다는 주인의 약속을 빨리 받아 놓고, 

    옮길 준비를 하여 몇 년 후에 캐 오게 했습니다.

    고로 이 소나무는 ‘빠른 것’을 상징합니다. 

    “빨리해야 죽을 자도 살린다.” 하는 계시의 소나무입니다. 


    청기와집 옆 동북편 돌조경 축구 골대 뒤 <가부리 홍솔>은 

    하나님께서 준비했다가 주신 소나무로서 ‘여호와 이레 솔’입니다. 

    “걱정 말아라. 네가 기대했던 소나무가 눈보라에 뽑혀 죽었어도 

    더 좋은 소나무가 있다. 이 소나무를 캐다 심어라.” 

    하신 소나무입니다. 

    어떤 일이 안 되어 낙심하고 있을 때 

    “걱정하지 말아라. 더 좋은 것을 준비해 놓았다.” 

    하고 계시하는 소나무입니다.


    <33톤 바위 뒤에 있는 거목 솔 ‘아름드리 소나무’>가 

    원래 있던 곳은 ‘댐’을 막을 곳이었습니다. 

    “그곳에 그냥 두면 땅에 묻혀 죽으니 사 와라.” 하여 

    사 온 소나무로서 멀리 ‘전북 진안 용담’에서 온 소나무입니다. 

    “찾으면 있다.” 하는 계시의 소나무입니다.


    <잔디성전 위의 두 개의 소나무>는 

    월명동 동네 사람들 모두가 봄부터 가을까지 소를 매 놓고 

    귀히 쓰던 소나무였기에 서로 베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쓰여지는 사명자는 죽지 않는다.”

     하는 뜻을 가진 ‘계시의 소나무’입니다.


    이같이 <가꾼 소나무>마다 ‘기본 사연’이 있으나, 

    ‘보는 사람의 그때 심정과 행위’에 따라서, 

    혹은 ‘각자의 입장과 상황과 개성’에 따라서 달리 보이고 

    달리 깨달아집니다.

    소나무 하나하나에 역사하며 도우듯, 

    소나무 보다 더 귀한 우리 인생을 성삼위께서는 사연 있게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2014년 8월 31일 정명석 목사님의 주일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