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돌이든 바위든 형상이 있어야 가치가 있고 작품이 된다. 운영자| 2016-03-17 |조회 6,724

    월명동에는 많은 바위와 돌들이 있는데

    그 중 형상을 가진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조개바위가 있는데 정명석 목사는

    이 바위 이름은 굳이 지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바위 자체가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바위를 쳐다보면 입에서 "조개"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크기가 크니 "왕조개" 라고 하게 되는데,

    왕조개는 진주를 문 비싼 조개를 말합니다.

    작은 돌이든 바위든 형상이 있어야

    가치가 있고 작품이 됩니다.
    이 조개바위도 보통 작품이 아닙니다.
    특히나 이 조개바위는 아무나 못 보게 숨겨져 있었습니다.
    나무숲과 산을 넘어가면, 산을 바위같이 하고 조개가

    착 붙어 있는 듯합니다.

    이처럼 월명동에 가 봐도 가르쳐 주지 않으면

    10년을 가도 모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중국에는 1300군데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 별로 크지도 않은 바위 하나가 솟아 있고,

    그 옆에 또 바위 하나가 있습니다.
    중국 1300군데의 그 어떤 곳보다 이곳에

    관광객이 제일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이 일대는 세계지질공원으로 뽑혔습니다. (2004년 유네스코 지정)
    바위 두 개를 중심하여 주변이 이뤄졌는데

    바위가 있는 곳은 광동선 단샤산입니다.

    어떤 형상인지 모두 한번 본다면

    이 역시 입에서 이름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 두 개의 바위는 음원석 바위와 양원석 바위입니다.
    남자는 음원석 바위를 보고 놀라고,

    여자는 양원석 솟은 바위를 보고 놀랍니다.

    관광을 간 어떤 여자는 놀라지 않으려고 목에 힘주고 갔는데

    더 놀라서 주저앉았다는 에피소드도 있다고 합니다.
    모두 놀라려고 관광을 간다고 할 정도입니다.

    수석 돌도 형상이 있으면 그 가치가 높아지는데

    어떤 형상이냐가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도 형상이 있어야 작품입니다.
    누구의 형상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동물 형상이냐,
    신의 형상이냐.
    하나님, 성령님, 성자의 형상이 있는 사람은

    인간 대걸작품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심정을 닮은 걸작품이 어느 시대든지

    최고 걸작품입니다.

    - 조은소리 2010년 9월호 정명석 목사님의 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