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돌조경 옆 폭포수를 쌓을때의 사연 운영자| 2016-01-05 |조회 7,357

    정명석 목사가 월명동 자연성전 앞산 돌조경 옆 폭포수를 쌓을 때였습니다.
    돌을 쌓고서 하나님 마음에 드는지 산에 가서 기도하는데 
    “돌이 너무 가깝게 쌓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을 쌓고 폭포수를 웅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환경이라 도대체 만들 수 없는 것 같았지만,
    결국 만들었습니다.

    처음 돌을 쌓고 물을 부어 보았는데 칸이 좁아서

    물이 그냥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돌 사이가 가까운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고,

    칸을 넓게 하여 다시 쌓아 완성했습니다.

    폭포수의 구상은 정명석 목사의 구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상입니다.
    폭포수에 하나, 하나 위치 해 있는 돌들의 위치도 딱 맞는

    그 자리가 있기에 거기에 맞지 않으면 아까워도 꼭 무너뜨리고

    다시 하였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월명동 자연성전을 건축하면서 하나님의 구상에 맞지 않으면

    돌 하나라도 못 쌓게 되는 것을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돌을 쌓다가 안 쌓여지면 왜 안 쌓여졌는지 기도해 보고

    하나님의 구상대로 다시 하기를 여러 수십, 수 백 번 반복하였습니다.

    월명동 자연성전 건축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도

    하나님의 구상에 맞지 않는 것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사람들은 모릅니다.
    일이 안되면 ‘왜 안 되지? 속상하게 안 되네’ 하기만 합니다.
    정명석 목사는 어떤 일을 하다가 안 되면 분명 무슨 이유가 있는가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할 때 자꾸 무너지는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임을 빨리 눈치 챘습니다.
    그래서 월명동 자연성전 건축을 할 때 돌이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하였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가 있었습니다.

    -  1998년 9월 5일 정명석 목사의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