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기술자들만 남고, 우선은 내려가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부로 내가 관리자로 임명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임명하셨습니다.
"네가 관리해야지, 안되겠다. 나 속상해서 못 하겠다" 하셨습니다.
어제 기도하러 팔각정에 올라갔더니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팔각정은 내가 지은 것이다. 너희 선생이 지은 것이 아니다.
너희 선생은 원래 여기에 지으려고 생각도 안 했다" 하셨습니다.
그렇게 속에 있는 얘기를 하신다고 하면서 다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갈 때는 다 아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거기에는 안 지으려고 했던 것을 압니다.
"이곳도 성전이다. 늘 닦아라. 비가와도 닦고, 또 금방 닦아라.
그런 것을 보여주어야 또 지어주고 싶다" 하십니다.
여기는 모두 하나님이 지어주신 것입니다.
이 집도 하나님께서 지어주셨으니 큰 것입니다.
임금 되시는 하나님이 지어주신 것입니다.
잔디밭만 성전이 아니라, 이곳 전체는 성전입니다.
그래서 가다가 휴지가 있으면 줍고, 나가서 닦고,
나무가 찌꺼분하면 잘라주는 일을 늘 해야 합니다.
1998년 7월 3일 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