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존재하는 것은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운영자| 2017-02-06 |조회 1780

     모든 일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기에

     정명석 목사는 사람들에게 소나무 한그루만 

     옮겨서 살려 보라고 합니다. 

     나무 한 그루를 혼자서 캐다 심어보고, 

     살리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힘도 목숨을 건 힘이 필요하고, 

     100% 힘을 다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하려면 더 힘드니 같이 여럿이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10명이 하면 1/10, 100명이 하면 

     1/ 100의 힘밖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직접 무엇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모르기 때문에 

     꼭 자기가 직접 해봐야 그것이 힘든 것을 압니다. 

     소나무를 캐는 것도 그러합니다.

     소나무를 직접 캐본 사람만 소나무 옮기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지 그 외에는 잘 모릅니다. 


     월명동 자연성전 조경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은 

     산에 있는 소나무를 그대로 살려서 

     돌을 쌓은 줄로 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그렇게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 소나무는 손 안대고 정말로 자연스럽게 남겼다고 하면 

     사람들은 정말 힘이 안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명석 목사가 나무 한 그루를 캐다 심기까지는 

     혓바닥을 깨물 정도였습니다. 

     캐온 것도 힘들지만, 어떤 나무는 심기 위해서 

     바위를 나흘 동안 파서 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옮긴 나무는 다행히 한 그루도 

     죽지 않고 다 살았습니다. 

     죽을까봐 건성으로 하지 않고 정성스럽게 하니 

     다 살았던 것입니다. 

     

     정명석 목사는 나무를 옮겨 심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무엇이 존재하는 것이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무엇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굉장히 힘들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 1998년 5월 12일 정명석 목사님의 아침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