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따라가면 첨단에 올라간 것입니다 운영자| 2016-11-08 |조회 5,456

     

     정명석 목사가 월명동 자연성전을 개발할 때 

     무턱대고 일만 한 것이 아니고, 

     일을 하되 노동으로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할 때 

     예술성이 들어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무엇을 해도 사람이 손댄 표가 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사람이 손댄 표가 안 날 정도로 자연스럽게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첨단까지 

     올라간 것입니다. 

     자연을 따라가면 첨단에 올라간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 놨다면 그것은 첨단까지 

     간 것입니다.


     그래서 정명석 목사는 월명동을 개발할 때 

     자연스럽게 자연을 따라가면서 개발했습니다.

     

     북편 벽화는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앉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돌을 쌓았다면 

     다른 차원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돌의 생긴 대로 쌓으면 인간이 손댔어도 

     자연미가 생기고 

     거기다 나무도 심으면 보는 데는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사람이 앉을 수 있게 하다 보니 

     납작한 부분을 위로 오게 하여 자연미가 

     조금 덜하지만 최대한 자연미를 살리도록 

     노력했습니다. 


     - 1998년 9월 1일 정명석 목사님의 아침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