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성전 운영자| 2009-10-21 |조회 6,285

     


    이곳은 전체가 하나님 시대의 마지막 역사의 성전입니다.
     

    솔로몬의 성전과 같이, 이 시대는 자연의 성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시작할 때는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삼선교 시절부터입니다.

    그 때 솔로몬의 얘기를 했습니다. 솔로몬은 제물을 중심한 성전을 지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물 드리기에 합당한 성전을 지었다고 했습니다.

    “금으로 성전을 지었다고 했지만 다 금이었겠느냐? 곳곳에 금을 입혔을 뿐이다.
    우리는 시대의 기독교 성전도 아니고 마지막 역사의 성전을 짓는 것이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의 것을 다시 반복하는 역사이고, 동시성적인 전형 노정의 역사입니다.
    예수님 때도 성전을 못 지었습니다.
    물론 곳곳에 사대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등 7개 교회가 있었지만 그것은 예수님 사후에 생긴 교회입니다.

    예수님 있었을 때는 대개 환경 속의 성전이었습니다.
    그냥 갈릴리 바다, 혹은 감람산, 혹은 산에서 교훈을 하셨습니다.
    그런 위치들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자연 속에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그 때만 해도 예루살렘에만 교회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야 했지만, 말씀만큼은 어디에도 구애를 받지 않고, 더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지금도 여러분은 교회 안에서 갇혀서 예배 드리는 것보다 더 상쾌하고,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못 지어서가 아닙니다. 그런 교회와는 전혀 다른 성전입니다.

    기성의 구름 타고 온다는 말씀과 불 심판을 우리가 믿음이 없어서 못 받아들이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 믿는 것입니다.
    뜻이, 말씀이, 역사의 답이 구름이 아니고 사람이고, 불은 진리이기 때문에 그 길을 가듯이, 우리도 이 시대의 길이 이 길이기 때문에 이리로 가는 것입니다.

    누구는 말하기를 “언제나 성전 짓나?”하지만 앞으로도 성전이 없습니다.
    자연성전으로 만족을 누리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자연 성전을 주셨지, 네모난 벽돌 성전을 주신 일은 없습니다.
    이 시대는 그런 시대적 성전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건물을 짓는다고 해도 성전이 아니고, 부속건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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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7월 24일 아침말씀 中